◎ 이름:홈지기 (modeler.kr@gmail.com) (42 남 청원)
◎ 홈페이지:http://www.modeler.kr
2011/10/11(화) 00:10 (MSIE7.0,WindowsNT6.1,Trident/4.0,SLCC2,.NETCLR2.0.50727,.NETCLR3.5.30729,.NETCLR3.0.30729,MediaCenterPC6.0) 115.137.53.4 1366x768
◎ 조회: 2538 회
잡스의 컨버전스 매직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
잡스의 컨버전스 매직

 이 시대 혁신의 아이콘으로 스티브 잡스를 꼽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만큼 그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혁신이란 무엇일까? 다르게 생각하기만 하면(think different) 혁신이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스티브 잡스의 마법에는 간단한 원리가 있다. 그것은 융합(convergence)이다. 이미 존재하고 있는 하드웨어 제품에 콘텐츠와 기술 등을 융합함으로써 사람들이 사용하기 쉽고 단순하게(simple & easy)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마치 마술사가 손수건에 후욱하고 입김 불어 넣듯이. 

 생각해 보시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는 미투(me-too) 제품이었지 보도듣도 못한 새로운 제품이 아니었다. 기존에 mp3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무수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디자인이나 하드웨어의 우수성에 있었던 아니라 인문적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융합한데에 있었던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다르게 생각하기는 했다. 기존 마케팅 책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쓰여 있지만, 잡스는 소비자가 원해야 할 제품을 만들어야 함을 보여 주었다. 책은 소비자의 의견을 경청하라고 하지만, 잡스는 소비자의 의견을 무시하라고 강변한다. 또, 어떻게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까를 기획하지 말고, 소비자들이 이걸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제품이 아니라 문화를 팔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스티브 잡스는 큰 도적이었다. 그가 좋아했다던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피카소의 말처럼 그는 기존의 것들을 훔쳐서 컨버전스 매직을 통해 새로운 장르로 재조합시킬 줄 알았던 최고의 마법사였던 것이다.

 항상 앞서서 이끌어 주었던 잡스는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인 죽음도 앞서 경험했다. 
고맙고 즐거웠소. See you, Steve.


** 사이버강좌 “변화에서 길을 찾다 - 컨버전스 매직”(김용태 講)을 꼭 한번 수강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애플이 그랬듯이, 마법처럼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50분 분량 동영상강의 18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노동부고용환급과정이라 수강료가 환급됩니다. 각 회사의 교육팀으로 문의하시면 온라인사이트를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Copyright(c) 2000 technote inc